중국 증시 폭락으로 하루만에 723조원이 사라졌다. 더군다나 주가폭락이 단기간 끝날지 아니면 주가 거품에따른 연쇄작용인지 의견이 분분하다.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지난 28일 상하이종합지수는 4620.27로 전날보다 321.45포인트(6.50%) 떨어졌다. 같은 날 선전지수는 1050.58포인트(6.19%) 급락한 15912.95로 마감했다
이로 인해 두 증시의 시가총액은 하루 사이에 4조600억위안(약 723조7000억원)이 사라졌다. 1인당 평균 손실은 2만위안(약 356만원)을 넘는다. 이어 29일에는 선전지수는 1.3% 반등했지만 상하이종합지수는 0.2% 추가로 하락했다.
이틀 연속 증시가 떨어지며 거품 붕괴가 시작됐다는 견해도 나온다. 상하이지수는 지난 1년 동안 126.77% 폭등했기 때문.
반면 중국 증시가 5000선 돌파를 앞두고 과열 우려 때문에 일시적으로 하락했지만 다시 상승해 5000선을 돌파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특히 한국증시에 영향을 미칠 지 관심이 집중된다. 증시 과열로 이어진 중국 증시가 국내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다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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