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회장 병상 1년..건강하지만 대화는 불가능
이건희 회장 병상 1년..건강하지만 대화는 불가능
  • 김태구 기자
  • 승인 2015.05.0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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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건희 회장이 지난해 5월 10일 호흡곤란과 심장마비 증세로 쓰러진 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화이트페이퍼=김태구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쓰러진지 1년이 됐지만 건강상상태는 여전히 정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누군가 말을 하면 고개를 돌려 눈을 마주치고 주변 자극에 반응하고 있지만 대화가 가능한 수준은 아니다.

이건희 회장은 지난해 5월 10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에서 호흡곤란과 심장마비 증세로 쓰러진 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으로 옮겨져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

9일 삼성그룹과 재계에 따르면 급성 심근경색으로 위중했던 이건희 회장은 아직 인지기능이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아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다만 시기를 장담할 수 없지만 이 회장의 인지능력 회복이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라는 것이 의료진의 설명이다.

현재 이건희 회장이 주위 자극에 조금씩 반응하기 시작하고 있다.

하지만 이건희 회장은 심장과 호흡 기능이 모두 안정적인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주변의 도움을 받아 휠체어에 앉을 수 있을 정도로 건강상태가 호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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