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기 기준 국민 1.4% 신한 1.55% 하나 1.7% 우리 1.75%
[화이트페이퍼=김태구 기자]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주요 시중은행들이 정기예적금 금리를 한국은행 기준금리(1.75%)보다 낮은 수준으로 내렸다.
29일 전국은행연합회에 따르면 국민·신한·우리·하나 등 4대 시중은행은 최근 일제히 수신금리를 연0.1~0.3%포인트 정도 인하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7일부터 주요 상품의 수신금리를 0.1~0.2%포인트 내렸다. 일반정기예금 1년 만기 상품은 0.2% 포인트 내린 1.4%이다.
신한은행도 지난 24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25%포인트 인하했다.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각각 1.45%, 3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는 1.65%다. 1년 만기 기준 정기적금은 0.25%포인트 하락한 1.55%수준이다.
하나은행은 15일부터 예적금 금리를 최대 0.3%포인트 인하했다. 연 2% 이자를 지급했던 일반정기예금(3년 이상, 이자지급식) 금리는 연 1.7%로 떨어졌다.
이밖에 우리은행도 지난달 정기 예금 금리를 0.2~0.35%포인트 정도 낮췄다.1년 만기 정기 예금 금리는 1.75%다.
한국은행은 지난 2월 기준금리를 1.75%로 0.25%포인트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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