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자동차 39만대 리콜...문 잠금장치 결함
포드 자동차 39만대 리콜...문 잠금장치 결함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5.04.25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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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스타·퓨전·링컨·MKZ 차량 문 4개 무료 교체

미국 자동차 회사 포드가 문 잠금장치 결함으로 39만대 차량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25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자동차 운행 중 문이 열릴 수 있다는 위험이 감지돼 포드가 이 같은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리콜 대상은 2012~2014년에 생산된 ‘피에스타’와 2013~2014년에 생산된 ‘퓨전’·‘링컨 ·‘MKZ’다.

외신들은 "차량 문의 부품 중 잠금 스프링에서 결함을 확인했다”며 “이 부품에 문제가 생길 경우 운행 도중 문이 열릴 수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이와 관련한 두 건의 사고가 접수되기도 했다. 아울러 차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옆에 주차했던 다른 차량에 부딪히는 경우도 있었다.

포드는 리콜 대상 승용차의 차문 4개를 전부 무료로 교체해줄 방침이다. 포드는 지난해에도 자동차 잠금장치 결함으로 140만대에 이르는 차량에 대해 네 번 리콜을 실시했다고 외신들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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