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통사, 갤럭시S6에 MS앱 탑재 거부
미국 이통사, 갤럭시S6에 MS앱 탑재 거부
  • 유수환 기자
  • 승인 2015.04.18 08: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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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갤럭시S6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미국 이통사 버라이즌과 AT&T가 삼성 갤럭시S6 모델에 마이크로소프트(MS)의 앱의 탑재를 거부했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 보도에 따르면 MS는 삼성과 제휴해 자사의 모바일앱을 탑재하려 하지만 미국 양대 이통사가 거부하고 있다.

버라이즌의 일부 갤럭시S6 모델용 선탑재 앱에는 MS 앱3종이 없다. 2위 이통사 AT&T 역시 갤럭시S6에는 MS 원노트와 스카이프가 포함됐지만 원드라이브앱은 제외됐다.

월스트리트는 “상당수 고객들은 자신의 새 휴대폰에 원치 않는 많은 앱이 깔려 있는 것을 부담스러워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버라이즌과 AT&T에서 갤럭시S6 모델을 구입한 사람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MS앱을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기 때문.

삼성은 소비자들에게 원치 않는 앱을 자사의 스마트폰에서 지울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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