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농무부, 중국 경제성장률은 2018년까지 7% 기록
[화이트페이퍼=유수환 기자] 한국의 경제성장률이 오는 2030년까지 지속적으로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농무부(USDA)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전 세계 거시경제전망'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예상치는 4.02%이지만 내년(2016년)에는 3.76%로 하락한다.
오는 2021년 GDP 성장률 예상치는 2.91%로 3%선에도 못 미칠 것으로 예상됐다. 이런 추세는 2030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미 농무부는 관측했다.
중국의 GDP 성장률도 오는 2018년 7.0%를 기록하지만 그 후 계속 하락할 것으로 전망됐다. 오는 2030년에는 5.9%에 머물 것으로 미 농무부는 내다봤다.
미 농무부는 의회예산국(CBO), 백악관 예산관리국(OMB), 국제통화기금(IMF), 옥스퍼드 경제 전망과 같은 자료를 취합해 189개국의 국가별 GDP 성장률 전망치를 계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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