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이든 행복이든 '사람이 답이다 '
성공이든 행복이든 '사람이 답이다 '
  • 서명희 칼럼니스트
  • 승인 2010.12.01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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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리치]예전에 어른들은 갓난아기를 보면서 ‘인꽃’이라 표현했다. 울고, 웃는 것이 전부인 아기를 보면서 시름을 잊기도 하고 온 가족이 환한 웃음을 웃게 되기 때문에 그렇게 부르지 않나 싶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유행가 가사도 있듯이 좋은 일이든 안 좋은 일이든 사람이 연관되어 있다.

강의 나가거나 사람들과 이야기할 기회가 있어서 물어보면 ‘일보다는 사람’이 힘들다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므로 힘들다고 생각이 될 때 가만히 사건을 거슬러 올라가보면 이유가 되었던 사람을 찾을 수가 있다. 그러므로 사람과 잘 지내는 법에 대해 늘 고민을 해야 한다.

필자의 경우도 예전에는 행복해지는 것에 대해 이야기할 때 자신이 가진 것을 늘리거나 자신의 원하는 것, 즉 욕심을 줄이는 것을 이야기 해 왔다. 요즘은 한 가지 더 추가를 한다. 바로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행복의 조건이 된다는 것이다.

좋은 사람을 만나는 것이 좋은 줄은 누구나 다 안다. 물론 자신과 크게 상관이 없는 사람이라면 안 만나면 된다. 필자도 거의 그런 생각이었다. 좋은 사람만 만나기에도 시간이 부족한데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 때문에 고민하는 것이 바보스럽게까지 여겨졌다.

하지만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는 속담처럼 자신에게 크게 상처를 준 사람들 대부분을 되짚어보면 떼어내려 해도 떼어 낼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필자도 이에 해당하는 몇 사람이 있다. 모르는 척 하려해도 안 되는 그런 사이, 모르는 척해도 마음이 안 편한 사이이다. 마음이 편해지기 위해 마음을 바꾸었다. ‘나한테 잘하는 사람한테 잘하는 것은 누가 못해? 그것은 당연한 것이니 그동안 여러 가지로 힘들게 했음에도 불구하고 인간으로서의 나의 몫은 하자.’라고 생각했더니 한결 마음이 편해졌다.

그 외에 사람에 대해서 이야기하라면 대부분이 좋은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이다. 곰곰이 돌이켜 생각해보면 내게 가장 기뻤던 일에는 좋아하는 사람들의 도움이 있었고 또 같이 기뻐해 주었다. 지금까지 수많은 기회가 있어왔고 그 기회는 혼자오지 않았다. 기회는 늘 좋은 사람들을 통해서 아니면 그 좋은 사람들과 더불어 왔다.

그러므로 기회를 기다린다는 것은 적을 없애고 주변의 고마운 사람들에게 더 정성을 들이는 것을 말한다. 그러니 주변의 모든 사람들을 보석으로 보라는 말은 진리에 가깝다. 미국에서 조사 결과가 있었는데 취업이나 사업 등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준 사람은 의외로 우리가 편하게 생각하는 ‘깊고 좁은 인맥’이 아니라 ‘넓고 얕은 인맥’이라는 것이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늘 만나던 사람을 만나는 것이 편하다. 위의 말로 바꾸어 말하면 ‘깊고 좁은 인맥’만을 만나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불편하더라도 ‘넓고 얕은 인맥’을 많이 만드는 것이 성공의 비결일 수 있다.

투자의 귀재 워렌 버핏도 점심은 낯선 사람과 먹는다는 원칙을 고수하면서 산다지 않는가? 더 이상 낯선 사람을 만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말자. 최근에도 좋은 분을 한 분 만났다. 그 분은 필자가 좋아하는 분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고 만나기 전까지만 해도 새로 어떤 사람을 만난다는 것이 불편해서 오기를 꺼려했었노라고 고백을 하였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한 번 만나기만하면 더 이상 낯선 사람이 아니지 않은가? 요즈음은 이런 저런 일로 자주 보는 사이가 되었고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중요한 인맥’이 되었다.

이 세상의 어떤 일도 풀 수 있는 것은 바로 ‘사람’임을 명심한다면 한결 더 인생이 아름답고 행복해지지 않을까한다.

[아이엠리치(www.ImRICH.co.kr) 서명희 칼럼니스트 / 행복플러스(www.dohappy.co.kr ) 연구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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