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SK에코플랜트는 서울 광진구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개방형 기술 공모전 ‘2023 콘테크 미트업 데이’ 시상식을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콘테크 미트업 데’는 SK에코플랜트가 지난 2020년부터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연구·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시행 중인 개방형 기술 공모전이다. 올해부터는 SK오션플랜트, 환경시설관리㈜ 등 SK에코플랜트의 환경·에너지 자회사도 공동 연구·개발에 참여했다.
지난 9월부터 공모를 진행한 SK에코플랜트는 환경·에너지·스마트건설 분야 총 120개의 기술을 접수했다. 이들 가운데 서류 심사와 프레젠테이션 발표를 거쳐 ▲환경 2개 ▲에너지 1개 ▲스마트건설 2개 등 5개 기업을 선정했다.
수상 기업은 ▲블루랩스(환경분야 수산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수처리제 생산 기술) ▲퍼스트랩(환경분야 집속형 초음파 기술을 이용한 수처리 및 슬러지 감량 기술) ▲더 이엔(에너지분야 수전해용 수소 폭발성 제거 및 전극 제조 솔루션) ▲티제이랩스(스마트건설분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위치 인식 솔루션) ▲에너지웍스(스마트건설분야 인공지능 기반 제로에너지 빌딩 토탈 솔루션) 등이다.
티제이랩스는 최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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