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에코 "폐어망 재활용 사업,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예비사업 선정"
SK에코 "폐어망 재활용 사업,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예비사업 선정"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9.1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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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에코플랜트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SK에코플랜트와 폐어망 재활용 전문 스타트업인 ‘넷스파’가 동남아에서 공동 추진하는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예비사업이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예비사업에 선정됐다.

SK에코플랜트는 코이카와 경기 성남 코이카 본부에서 ‘코이카 플랫폼 ESG 이니셔티브’ 신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SK에코플랜트는 이번 협약으로 베트남 내 어선 어업이 가장 활발한 중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바다에 버려지는 폐어망을 수거, 기술력을 활용해 재생 나일론을 생산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 경제적,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을 전개한다. SK에코플랜트는 연 8000톤의 폐어망을 재활용해 연 5만톤의 탄소 감축과 총 1000여명 이상의 직·간접 고용 창출을 전망했다.

코이카는 기업의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비재무적 요소인 ESG가 기업의 중요한 경영 전략이 되면서 기업의 자본과 아이디어, 코이카의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경험을 결합해 사업의 효과성을 배가하는 ‘코이카 플랫폼 ESG이니셔티브’를 운영 중이다. 사업 규모는 1건당 최대 100억원이다. 개별 사업 당 연간 10억원까지 최대 50억원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기업이 1대1 매칭 기준을 적용해 코이카 분담금액과 동일한 수준으로 재원을 투입한다.

이번 사업을 위해 SK에코플랜트는 폐어망 재활용 전문 스타트업인 넷스파와 공동사업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올해 폐어망 재활용 전문 합작법인(JV)을 설립해 베트남 등 동남아에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 내 폐어망 재활용 설비 설치를 완료하고 시운전에 들어갈 계획이다.

하반기부터는 연간 8000톤 규모의 재생 나일론 생산에 돌입한다. 재생 나일론은 의류용 장섬유, 자동차와 전자기기 부품 등으로 재생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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