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사가 이런 일도…이미지 쇄신 나선 HDC현대산업개발
건설사가 이런 일도…이미지 쇄신 나선 HDC현대산업개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8.04 1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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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작은 도서관 건립…15호 앞둬
용산드래곤즈서 활동 등 지역사회 봉사 전개
시평 10위권 건설사 중 사회공헌 관심도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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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DC현대산업개발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하면서 '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작은 도서관'사업, '용산드래곤즈' 활동으로 지역 사회 맞춤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피해 복구, 취약계층 물품 지원 등으로 이미지 쇄신과 ESG 경영을 도모하는 모습이다.

4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HDC현대산업개발은 ‘심포니 작은 도서관’ 지원 활동을 넓혀가고 있다. 지역 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하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HDC현산이 전개하는 ‘심포니 작은 도서관’은 작은 도서관 건립 사업이다. 책을 통해 지역 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 2014년부터 시작됐다. 작은 도서관은 전북 군산 1호점을 시작으로 충남 서산 14호점까지 전국 각지에서 운영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말까지 경남 밀양 초동지역아동센터, 동대문구 한마음지역아동센터 등 총 10곳의 개보수를 진행 중이다. 이번 개보수에서 HDC현산은 도서와 책걸상, 독서대 등 이용객 편의시설과 교보재를 지원하고 공간 보수 등을 추진한다. 또 향후 사내 본부별 릴레이 봉사활동으로 일일 사서와 시설물 정비 봉사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HDC현산은 "이번 활동은 전국 각지의 사회적협동조합과 연초부터 함께 준비하며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도록 했다"라고 설명했다. 오는 9월에는 충남 서산에 15번째 ‘심포니 작은 도서관’인 갯마을도서관을 개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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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DC현대산업개발

HDC현산이 꾸준히 전개하는 다른 사회공헌 활동으로는 용산드래곤즈가 꼽힌다. 용산드래곤즈는 HDC현산을 비롯해 HDC신라면세점, HDC아이파크몰, CJ CGV, 국민건강보험공단, 아모레퍼시픽, 한국보육진흥원, GKL, 한국토지주택공사가 회원사로 참여하는 일종의 비영리 봉사 단체다.

HDC현산이 용산드래곤즈와 가장 최근에 진행한 활동은 직무 멘토링이다. 용산드래곤즈는 올해 5월 숙명여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함께 멘토링을 펼쳤다. 다양한 직무군 가운데 청년들이 직접 선정한 건축설계, 구조설계, 건축견적 등을 토대로 멘토링이 진행됐다. 청년들은 현장에서 열린 멘토링에서 직무 소개, 업무 환경, 준비 과정, 진로 개발 노하우 등과 관련한 이야기를 청취했다. 또 멘토와의 질의응답으로 직무를 탐색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 멘토링에 참여한 HDC현산 관계자는 "본사에서 직접 청년들과 소통하는 시간 속에서 현업에서 본인의 직무를 되돌아보고 깨달음을 얻는 기회가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외에도 HDC현산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면서 이미지 쇄신과 ESG 경영 강화에 힘쓰고 있다. 집중호우 피해 복구 릴레이 기부 활동, 구룡마을 화재 이재민 지원, 강릉 산불 피해 구호, 지역 식재 봉사, 용산복지재단 장애인 물품 지원, 지역 어르신 대상 쌀 기부, 대한노인회 쌀 지원, 취약계층 장애아동 생활 지원금 기부, 해오름빌 벽화 봉사, 이촌 한강공원 가꾸기 봉사 등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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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현대산업개발이 참여한 직무 멘토링 현장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한편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면 HDC현산은 국내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가운데 2분기 사회공헌 관심도가 가장 높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이들 건설사의 '시회공헌' 키워드를 바탕으로 진행됐다.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지식인·기업/조직·정부/공공 등 12개 채널 23만개 사이트가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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