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수해 복구 릴레이 기부 활동 펼쳐
HDC현대산업개발, 수해 복구 릴레이 기부 활동 펼쳐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7.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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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박덕흠 국민의힘 의원, 신왕섭 HDC현대산업개발 실장, 송인헌 괴산군수가 지난 19일 충북 수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복구 장비와 생필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기록적인 집중 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이재민 지원과 피해 복구를 위한 릴레이 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최근 수해로 인해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한 충청북도와 경상북도 일대의 피해 복구를 위한 나눔의 손길이 계속되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해당 지자체와 소통하며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활동에 나섰다.

먼저 지난 19일에는 충북 괴산군에서 이재민을 위한 생필품과 가전제품을 전달하고 140여 농가의 폐기물 처리와 도로 복구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했다. 24일 충북 청주시에서는 침수 세대의 보수 작업에 필요한 물품을 지원했다. 청주시청에서 열린 물품 지원 전달 행사에는 인근 청주 가경 아이파크 5단지 현장 직원들이 참석해 지역 주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HDC현대산업개발은 27일 경북 예천군 피해 지역을 찾아 이재민 지원을 위한 물품을 예천군청에 전달했다. 심각한 재난 상황에서 일반인보다 더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노령층과 장애인을 고려해 쌀을 비롯한 식료품과 에어컨 등 혹서기에 필요한 가전제품을 준비했다. 예천군청과의 협의를 통해 연꽃마을을 비롯한 지역 내 노인·장애인 시설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산사태로 예천취수장에 쌓인 흙을 제거하기 위해 굴삭기 등의 중장비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예천군 1만여 세대의 식수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전망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사상 초유의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겪으신 충북과 경북 지역의 주민분들에게 깊은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한다”며 “그 어떤 말로도 쉽게 위로가 되진 않겠지만, 전달해드리는 물품과 장비가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분들의 빠른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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