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게임 개발사 '너바나나'와 글로벌 퍼블리싱 협약
크래프톤, 게임 개발사 '너바나나'와 글로벌 퍼블리싱 협약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3.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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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석 너바나나 대표(왼쪽)와 임우열 크래프톤 퍼블리싱 그룹장이 파트너십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크래프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크래프톤이 게임 개발사 너바나나와 글로벌 퍼블리싱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앞서 크래프톤은 지난 1월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에서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해 외부 개발사 지분 투자를 통한 세컨드 파티 퍼블리싱 기회를 늘려간다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이 첫 사례다.

이번 파트너십으로 크래프톤은 너바나나가 개발 중인 게임인 ‘제타(ZETA, 프로젝트 명)’의 콘솔·PC·클라우드 등에서 출시·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양사는 e스포츠 대회와 2차 저작물 관련 사업 영역에서의 협력 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제타’는 너바나나가 개발 중인 캐릭터 기반 3인칭 전략 PvP게임이다. 오는 2025년 출시가 목표다. 너바나나는 컨트롤러 지향의 3인칭 시점에서 실시간 캐릭터 전략 PvP의 깊고 충실한 재미를 담아내는 데 집중하고 있다.

너바나나는 글로벌 서비스를 진행해 본 검증된 개발 경험자들이 한 데 뜻을 모아 2022년 문을 연 게임 개발사다.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AAA급 게임 개발을 위해 개발·기획·아트 등 다양한 직군을 채용 중이다.

크래프톤은 너바나나와의 글로벌 파트너십을 계기로 지속적으로 게임 라인업을 선보이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한 퍼블리싱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크래프톤은 퍼블리싱 역량 강화를 위해 너바나나와 같은 큰 잠재력을 지닌 개발 스튜디오를 발굴 중”이라며 “너바나나가 ‘제타’ 개발에 몰입할 수 있도록 크래프톤이 가진 글로벌 경험을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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