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ES 2023서 일상에 적용할 탄소중립 기술 제시
SK㈜, CES 2023서 일상에 적용할 탄소중립 기술 제시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12.21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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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시그넷·아톰파워·할리오·퍼펙트데이 등 신기술 예고
‘지속가능식품 푸드트럭’도 예고
이미지=SK
이미지=SK㈜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SK㈜가 오는 2023년 1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23’에서 탄소중립 기술로 변화할 미래 모습을 제시한다.

SK㈜는 SK그룹 통합전시관에 ‘행동(함께, 더 멀리, 탄소 없는 미래로 나아가다)’을 주제로 SK그룹의 넷제로 기술이 일상에서 어떻게 적용되고 변화를 가져올지를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다고 21일 밝혔다.

CES를 통해 SK㈜는 생산부터 소비까지 에너지 생애주기 전반에 걸쳐 탄소배출을 줄이는 친환경∙에너지 절감 기술과 일상에서 경험하게 될 넷제로 기술을 미리 선보일 계획이다. 넷제로 기술은 SK㈜가 투자한 국내외 기업이 보유한 차세대 기술이다. 관람객은 투자전문회사 SK㈜가 그리는 친환경 산업의 미래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먼저 SK㈜가 선보일 테라파워의 차세대 원자로인 소듐냉각고속로(SFR)는 345메가와트(MW) 출력 규모에 자연순환 방식 안전 시스템을 채택하고 있으며 에너지 저장이 가능하다. 이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을 보완할 수 있어 소형모듈원전(SMR)과 함께 석탄화력발전을 대체하는 탄소 배출이 없는 발전원이다.

이와 함께 SK㈜는 ▲SK시그넷의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 ▲아톰파워의 전기차충전기와 솔리드스테이트서킷브레이커 ▲할리오의 스마트글라스 ▲테라온의 나노탄소 발열필름 등 에너지 소비 단계에서 탄소를 대폭 줄여 줄 기술들을 선보인다.

이 밖에도 SK㈜는 이번 전시에서 SK㈜는 전시관 밖 중앙 광장에 지속가능식품 푸드트럭을 운영한다. 퍼펙트데이의 대체 유단백질을 활용한 ‘SK-빙수(Sustainable Korea 빙수)’와 네이처스파인드의 대체 단백질 크림치즈 등 다양한 친환경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SK㈜는 혁신기술 기반의 지속가능식품 분야에 지속 투자하고 있다.

김형준 SK㈜ 브랜드담당은 “이번 CES를 통해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투자가 미래 가치를 포착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줄 것”이라며 “독자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소 감축에 기여하고 사업성까지 갖춘 차별적인 SK 투자 포트폴리오를 전세계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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