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2022 신입사원 공채 마무리…대규모 채용기조 이어가
엔씨소프트, 2022 신입사원 공채 마무리…대규모 채용기조 이어가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12.19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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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엔씨소프트
사진=엔씨소프트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엔씨소프트가 지난 9월에 시작한 ‘2022 신입사원 공개채용’ 전형을 마무리했다. 상반기 선발된 하계 인턴 중 정규직 전환자를 포함해 올해 공채 합격자는 100명이다. 엔씨는 지난해에 이어 이어 올해도 100명을 채용하며 예년과 유사한 수준의 대규모 신입 채용 기조를 이어갔다.

19일 엔씨에 따르면 최근 경기 불확실성이 증가하며 다수 기업이 채용 규모를 축소하고 있지만 엔씨는  우수 인재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다. 미래 경쟁력 확보 차원이다.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부터 정규직으로 엔씨에 입사한다. 신입 사원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사전 오리엔테이션과 2주 동안의 입문 교육을 거쳐 각 직무 분야에 배치될 예정이다.

엔씨의 올해 신입 공채는 색다른 채용 절차와 편의성을 높인 운영으로 지원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엔씨는 메타버스 플랫폼 ‘미니버스’를 통해 비대면 직무 설명회를 실시했으며 온·오프라인 채용설명회를 열어 지원자들을 직접 판교 사옥에 초대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각 전형별로 지원자들을 응원하는 메시지와 선물도 제공했다. 엔씨는 면접에 참여한 지원자들에게 성장과 합격을 의미하는 ‘스타트 씨드키트’와 ‘초콜릿 세트’ 등을 증정했다.

엔씨는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 관련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특히 국내 유수의 대학들과 네트워킹을 넓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지난 9일 서울대학교 경력개발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이 대표적이다. 서울대 재학생 약 30명이 판교에 위치한 엔씨 R&D 센터를 방문해 복지시설 투어와 선배와의 멘토링 등에 참가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8개 대학 통합 메타버스 채용박람회를 열었다. 코로나의 영향이 이전에 비해 제한적이었던 하반기 중에는 오프라인 만남을 늘렸다.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한양대 등 채용박람회 현장에 현직자들이 찾아가 학생들의 직무·진로 상담을 진행했다.

지난달 19일 열린 지스타 2022 부대행사 ‘게임잡 콘서트’에서는 채용설명회를 진행하며 게임 산업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지원자들을 만났다.

글로벌 단위의 인재 채용도 꾸준히 진행 중이다. 10월 6일에는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MIT), 스탠퍼드대학교,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Caltech), 코넬대학교 등 해외 우수 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크루팅’ 온라인 설명회를 진행했다. 2015년 시작한 엔씨 글로벌 인턴십에는 매년 우수한 해외 인재들이 참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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