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美 제이디파워 선정 '잔존가치상' 최다 수상 영예
기아, 美 제이디파워 선정 '잔존가치상' 최다 수상 영예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11.22 1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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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 부문 석권
4개 수상한 혼다·도요타 제쳐
사진=기아
사진=기아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기아는 미국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23 잔존가치상(ALG Residual Value Awards)’에서 5개 부문에 이름을 올려 최다 차종 수상 브랜드(the most model awards overall)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제이디파워 잔존가치는 상품성, 품질, 브랜드 인지도, 판매 전략 등의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차 가격 대비 3년 후 예상되는 중고차 가격으로 산정한다. 미국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 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지표로 알려졌다.

기아는 이번 선정에서 일반 브랜드 17개 부문 중 텔루라이드가 3열 중형 SUV(Midsize SUVs with 3-Row Seating) 최고 잔존가치 모델로 선정된 데 이어 스포티지가 준중형 SUV(Compact SUVs), 쏘울은 소형 SUV(Micro SUVs), K5는 중형 승용(Midsize Cars)에 선정됐다. 아울러 프라이드(리오)는 소형 승용(Small Cars)에 올랐다. 혼다와 도요타는 각각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

에릭 라이먼 제이디파워 부사장은 “기아의 성적표는 그동안 얼마나 성장했는지를 대변해준다”며 “기아는 디자인과 품질, 잔존가치 측면에서 매우 강력한 상품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무시할 수 없는 강자가 됐다”라고 말했다.

기아 관계자는 “잔존가치 최다 차종 수상 브랜드에 선정된 것은 미국 시장에서 기아의 우수한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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