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는 ‘2022 R&D 협력사 테크데이'를 열고 우수 협력사를 포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경기 화성시에 있는 롤링힐스 호텔에서 열린 행사에는 박정국 연구개발본부장을 비롯한 연구소 관계자들과 현대차·기아 협력회 오원석 회장, 4개 우수 협력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R&D 협력사 테크데이'는 현대차·기아가 협력사의 우수 신기술에 대한 포상과 기술 교류를 통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상호협력을 기반으로 동반성장을 증진하기 위해 시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현장 참여를 최소화한 가운데 온라인 중계를 병행해 진행됐다. 현대차·기아는 신기술 영상 전시회도 열어 소통과 협력을 위한 자리도 마련했다.
이날 전자 부문 최우수상에는 ‘경신전자’의 ‘자율주행 시스템 대응 이중화 전원 공급 제어기’ 기술이 선정됐다. 이어 우수상에는 ▲샤시 부문 ‘두원공조’의 ‘냉각수 및 냉매 시스템 부품 모듈화’ 기술 ▲바디 부문 ‘성우하이텍’의 ‘차체·배터리 일체형 구조 언더바디’ 기술 ▲전동화 부문 ‘이튼 인더스트리즈’의 ‘전기차 고전압 배터리팩용’ 기술 등이 각각 선정됐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