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생산라인 증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포드의 인기 전기차 모델 '머스탱 마하-E'와 전기 상용차 'E-트랜짓'의 판매가 확대되면서 배터리 공급량을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LG에너지솔루션은 폴란드 공장의 포드향 배터리 생산라인 규모를 2배로 증설한다. 이후에도 순차적으로 증설을 이어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번 증설은 기존 생산라인 활용과 설비 고도화 작업 등을 통해 투자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라고 전했다.
지난 2011년부터 '포커스' 전기차에 배터리를 공급하면서 포드와 협력을 시작한 LG에너지솔루션은 2020년 하반기부터 '머스탱 마하-E'와 'E-트랜짓'에 배터리를 공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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