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락다운·물류대란 등으로 수익성 악화"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은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실적이 매출액 5조706억원, 영업이익 1956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2%, 73% 감소한 수준이다.
회사 측은 "이번 실적은 메탈 판가 연동과 판매 확대에 따라 전분기 대비 매출이 증가하였으나, 중국 코로나19 락다운과 글로벌 물류 대란 영향, 원가 상승분의 판가 인상 적용 시점 차이 등으로 인해 수익성은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전년 2분기 영업이익(7243억원)에는 라이선스 대가 합의금·충당금 등 일회성 항목이 일부 반영됐다"면서 "이를 제외하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감소폭은 크지 않다"고 부연했다.
2분기 공식 실적 발표 일정은 추후 공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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