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새 시즌 '바이브' 열어
에픽게임즈, 포트나이트 새 시즌 '바이브' 열어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6.0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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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 이용자에 선물 지급
이미지=에픽게임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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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포트나이트가 확 바뀐 분위기의 새로운 시즌 ‘바이브’에 돌입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포트나이트'에서 챕터 3–시즌 3 ‘바이브’를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플레이어들은 챕터 3-시즌 3 ‘바이브’에서 ‘현실의 폭포’ 지역을 누비고 야생 동물이나 스크루볼러에 탑승할 수 있으며 신규 추가된 장비들도 즐길 수 있다.

이번 시즌에서는 점프 버섯이나 보라색 나무 같은 진기한 식물이 가득한 신규 지형인 ‘현실의 폭포’가 새롭게 공개된다. 해당 지형에는 폭포 아래에서 수영하거나 동굴에서 전리품을 찾고 간헐천 이용해 떠오르는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또 ‘현실의 나무’에서 수확한 ‘현실의 씨앗’을 심으면 신화 전리품을 포함한 각종 아이템을 얻을 수 있는 ‘현실의 묘목’도 기를 수 있다. 잡초를 뽑을 때마다 더 좋은 전리품을 얻는 것도 가능하다.

굴러다니는 1인용 탈것인 볼러는 ‘스크루볼러’라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등장한다. 스크루볼러는 기존 볼러처럼 굴러다니거나 표면에 붙을 수 있는 것은 물론, 놀이기구처럼 하늘을 날 수도 있다. 스크루볼러는 기존의 볼러보다 체력이 높아졌고 물에 뜨며 배터리로 구동된다.

야생 동물을 타고 달리는 것도 가능해졌다. 새로운 탈것으로 추가된 늑대와 멧돼지를 타고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으며, 올라탄 채로 무기를 쏘거나 던지는 액션도 취할 수 있다.

다양한 신규 무기도 추가됐다. 사거리가 돌격 소총과 저격 소총의 중간이며 숙달되면 전투에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지정사수소총’, 빠른 발사 속도와 특이한 반동으로 어느 거리에서든 큰 위력을 발휘하는 ‘해머 돌격소총’, 맹렬한 피해를 주는 2연발 점사식 펌프 액션 산탄총인 ‘연발 산탄총’ 등이다. 덥스탭 건과 붐 저격소총, 충격파 수류탄 등의 이색 무기와 배장기와 수리 도구 같은 유틸리티 아이템도 돌아온다.

배틀패스 이용자는 여러 독특한 캐릭터를 획득할 수 있다. 이번 시즌의 배틀패스 구매 유저들은 스타워즈 다스 베이더를 잠금 해제할 수 있으며 스냅과 아디라를 포함한 5명의 캐릭터도 얻을 수 있다. 시즌 후반에는 어드벤처 영화의 바이블로 불리는 ‘인디아나 존스’ 시리즈의 주인공인 인디아나 존스도 잠금 해제할 수 있다.

신규 캐릭터 스냅과 관련된 퀘스트도 진행할 수 있다. 퀘스트를 하나 완료할 때마다 새로운 부위가 잠금 해제되며 여러 가지 머리, 팔, 다리, 몸통 부품을 조합해 살아 있는 액션 피규어를 꾸미는 재미도 있다.

에픽게임즈는 챕터 3–시즌 3 출시를 기념해 엑스박스 클라우드 게이밍을 이용하는 포트나이트 플레이어들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눈부신 단검 곡괭이를 선물한다.

박성철 에픽게임즈 코리아 대표는 “경쾌한 파티에 온 듯한 무드와 각종 업데이트로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포트나이트' 챕터 3–시즌 3로 인사드리게 돼 기쁘다”라며 “플레이어들의 큰 성원 덕분에 빌드 제로가 이번 시즌에도 계속 이어지니 누구라도 부담 없이 포트나이트 세계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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