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BIM 전문업체와 'H-BIMS' 공동개발 협약
한화건설, BIM 전문업체와 'H-BIMS' 공동개발 협약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5.03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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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화건설
(왼쪽부터)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과 김은석 창소프트아이앤아이 대표가 ‘H-BIMS 개발 공동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2일 건축 BIM 전문 기업인 창소프트아이앤아이와 ‘H-BIMS(Hanwha BIM Solution)’ 개발을 위한 공동 추진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서울 장교동 한화빌딩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 김은석 창소프트아이앤아이 대표, 김치경 단국대 건축학부 교수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공동 기술 개발에 따른 업무 협력 범위와 방식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공동 개발에 들어가는 ‘H-BIMS’은 BIM 기반으로 건축현장에 투입되는 자재 수량과 공사 기간을 자동으로 산출하는 솔루션이다. 설계 도면을 입력하면 실적 데이터베이스와 연계돼 사업 초기부터 시공 단계까지 투입되는 자재 수량, 공기 산출과 사업성 검토가 가능하다. 이를 통해 한화건설은 최적화된 물량, 공법·공기를 도출하고 현장별 원가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윤용상 한화건설 건축사업본부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건설 산업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디지털 전환과 그에 따른 신기술 개발은 선택이 아닌 필수 조건”이라며 “이번 H-BIMS 개발은 원가 절감·업무 효율성 향상, 나아가 수주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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