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중공업→'두산에너빌리티'로…주총서 사명 변경 확정
두산중공업→'두산에너빌리티'로…주총서 사명 변경 확정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3.29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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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두산중공업
사진=두산중공업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두산중공업은 29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명을 ‘두산에너빌리티’로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1년 한국중공업에서 두산중공업으로 변경한 지 21년만이다.

두산중공업은 새로운 사명인 ‘두산에너빌리티’(Doosan Enerbility)에서 ‘에너빌리티’는 ‘Energy’(에너지)와 ‘Sustainability’(지속가능성)를 결합한 합성어로, 결합을 가능하게 한다는 ‘Enable’의 의미도 포함한다고 전했다.

두산중공업은 "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의 본질적인 핵심 가치를 표현하면서 두산에너빌리티가 만드는 에너지 기술로 인류의 삶은 더 윤택해지고 동시에 지구는 더욱 청정해지도록 해 지속가능성을 확보하겠다는 의지"라고 설명했다.

두산중공업은 사명 변경을 계기로 올해를 재도약 원년으로 삼아 새롭게 출발하겠다고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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