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과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는 현대차그룹과 재단이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임팩트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투자하는 사업이다. 예비 창업~법인 3년차 스타트업의 시장 검증을 지원하는 ‘H-온드림 A’ 트랙, 연 매출 1억원 이상 스타트업의 성장 가속화를 지원하는 ‘H-온드림 B’ 트랙, 현대차그룹과 협력해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H-온드림 C’ 트랙 등으로 운영된다.
현대차그룹과 재단은 ‘H-온드림 A’ 트랙에서 20팀, ‘H-온드림 B’ 트랙에서 5팀, ‘H-온드림 C’ 트랙에서 3팀을 선발해 총 28개팀에게 재정적인 지원과 코워킹 스페이스, 컨설팅, 펠로 네트워킹 등을 제공한다.
지원 기간은 H-온드림 A·B 트랙은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14일까지, H-온드림 C 트랙은 이달 31일까지다. H-온드림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국내 최장·최대 규모의 임팩트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인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에 역량 있는 스타트업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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