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글로벌 ESG 평가기관 CDP로부터 최고 등급 획득
SKT, 글로벌 ESG 평가기관 CDP로부터 최고 등급 획득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2.01.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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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13000여개 CDP 참여 기업 중 1.6%만 부여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의 싱글랜 기술을 테스트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SK텔레콤은 글로벌 비영리 기구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이하 CDP)’가 발표한 ‘2021 기후변화대응 부문’에서 최고 등급 ‘리더십 A’를 획득해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CDP는 기후 변화, 물 안정성, 산림 자원 등 환경 이슈와 관련한 글로벌 ESG 평가지표를 발표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의 명칭인 동시에 영국 소재 비영리 기구의 이름이다. CDP는 투자자를 대신해 전 세계 주요 기업에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청한 뒤, 이를 분석한 보고서를 발간해 전 세계 금융기관의 ESG 기업 평가와 투자를 지원한다.

CDP는 ▲기후변화 ▲물 안정성 ▲산림 등 3개 영역의 평가 결과를 발표하는데 SK텔레콤은 기후변화 부문에서 전 세계 13000여개의 참여기업 가운데 1.6%만이 획득한 ‘리더십 A’ 등급을 받았다. 이를 통해 CDP 한국위원회로부터 ‘탄소경영 아너스 클럽’과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통신)’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은 환경 측면에서 SK텔레콤의 ESG 경영 노력이 글로벌 스탠다드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SK텔레콤은 2021년부터 이사회 산하에 ESG위원회를 만들고, 사내 ESG전담 조직을 운영하는 등 ESG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20년에는 통신업계 최초로 기업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한다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 가입하고, 네트워크 장비 소모 전력을 53% 낮추는 싱글랜 기술을 도입해 탄소배출권 1117톤을 인정받는 등 에코 프렌들리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DJSI)와 함께 세계적으로 영향력을 인정받는 ESG 평가기관으로부터 SKT의 ESG 경영의 우수성을 인증 받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진정성 있는 ESG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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