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U+, ‘돈쭐 캠페인’으로 나눔 실천하는 소상공인 응원
LG U+, ‘돈쭐 캠페인’으로 나눔 실천하는 소상공인 응원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12.2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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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 사연 신청받아 소상공인에게 통신비 및 가전제품 선물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남몰래 선행을 베푸는 소상공인을 위해 통신서비스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돈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LG유플러스가 남몰래 선행을 베푸는 소상공인을 위해 통신서비스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하는 ‘돈쭐 캠페인’을 전개한다.

돈쭐 캠페인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선행을 이어가는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돈쭐이란 돈과 혼쭐이 합쳐진 신조어로, 선행을 베푼 가게의 물건을 팔아주자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다.

KT는 이번 돈쭐 캠페인이 선행을 베풀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선물과 혜택을 제공, 지속적인 선행을 지원하겠다는 취지로 기획됐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0월 1차 캠페인을 실시한 결과,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긍정적인 반응을 확인했다. 이에 단발성 행사가 아닌 장기적인 캠페인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 1차 캠페인에는 ▲독거노인에 피자 나눔 ▲결식아동 위해 매주 돈까스 무료 나눔 ▲아동복지 센터에 간식 나눔 ▲장애인 고용 및 결식아동에 빵 정기 기부 등 선행을 펼친 9명의 소상공인이 선발됐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선행을 베푼 소상공인을 직접 찾아가 선물을 전달하고 선행을 응원했다.

오는 23일부터 2차 돈쭐 캠페인이 시작된다. 고객 누구나 본인이 경험했거나 목격한 소상공인의 선행 사연을 LG유플러스 공식 SNS 및 웹사이트, 블로그 등 채널에 업로드하면 신청이 완료된다.

LG유플러스는 소상공인의 선행 사연을 접수 받은 후 실제로 선행을 베풀었는지와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선행인지 등을 종합 검증해 최종 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소상공인에게는 결제안심인터넷과 인터넷전화, 지능형CCTV 등 매장 관련 통신 상품과 통신비를 3년간 무료로 지급한다. 무선청소기나 공기청정기 등 매장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LG전자의 가전제품과 매장 필수품으로 구성된 선물 패키지도 제공한다.

선행 매장을 소개하기 위한 마케팅도 들어간다. LG유플러스는 케이블TV 사업자인 LG헬로비전과 함께 소상공인의 매장을 소개하는 지역광고를 제작하고 방송을 통해 송출할 예정이다. 더불어 소상공인 매장을 홍보하는 온라인 구전 마케팅도 지원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장님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한 상생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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