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브랜드 가치 뛰었다…자이 22위·아이파크 신규 진입
아파트 브랜드 가치 뛰었다…자이 22위·아이파크 신규 진입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9.3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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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부동산 시장의 열기가 계속됨에 따라 아파트 브랜드 가치도 덩달아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삼성전자 '갤럭시'는 올해까지 11년 연속 브랜드 가치 1위를 지킬 것이라는 전망이다.

브랜드스탁이 30일 발표한 올해 3분기 대한민국 100대 브랜드에 따르면 아파트 브랜드가 100위권내 5개나 포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GS건설의 자이는 지난 분기 32위에서 이번 분기에 10계단이나 상승해 22위에 올랐다. 롯데건설의 롯데캐슬은 1분기 80위로 신규 진입한 뒤 2분기 73위, 3분기 48위까지 상승했다.

삼성물산 래미안(50위), 현대건설 힐스테이트(61위)도 순위가 올랐다. 현대산업개발의 아이파크는 100위로 신규 진입했다.

이번 분기에도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브랜드인 갤럭시는 브랜드가치 평가지수(BST) 846.7점을 얻으며 1위를 지켰다. 최근에 선보인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3가 '대박'을 터트리며 올해까지 11년 연속 브랜드 평가 1위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

온라인 플랫폼 규제 이슈의 중심에 섰던 카카오톡과 네이버는 각각 2위와 4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신라면, 이마트, 롯데월드 어드벤처, 신한카드, 구글, 유튜브 등이 상위 10위권을 형성했다.

온라인 유통 바람을 일으켰던 G마켓은 24위로 8계단 내려왔고, 11번가도 지난 분기 54위에서 이번에 68위로 덜어지는 등 하락세를 보였다. 2분기부터 코로나 직격탄에서 벗어나 반등했던 대한항공(20위), 하나투어(38위)는 이번 분기에도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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