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KR10’ 디자인 공개…새 디자인 철학 담아
쌍용차, ‘KR10’ 디자인 공개…새 디자인 철학 담아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7.2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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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쌍용자동차
이미지=쌍용자동차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쌍용자동차는 26일  새롭게 정립한 디자인 비전과 철학이 담긴 차세대 SUV ‘KR10’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이번 KR10(프로젝트명) 디자인 스케치 공개는 ‘J100’에 이은 두 번째다.

새로운 디자인 비전·철학인 ‘Powered by Toughness’를 바탕으로 쌍용차 고유의 헤리티지인 강인하고 모던한 디자인을 통해 정통 SUV 브랜드를 계승·발전시키겠다는 포부다.

쌍용차의 강인함과 모던함을 주제로 한 디자인 가치와 ‘Korean Can Do’의 의지를 담은 디자인 철학 Powered by Toughness는 구조적 강인함, 예상 밖의 기쁨, 강렬한 대비, 자연과의 교감 등 4가지의 조형적 아이덴티티를 기본으로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먼저 구조적 강인함은 단순한 형태의 아름다움을 탈피, 강인한 구조의 형태와 디테일한 조형미에서 나오는 아름다움을 추구한다.

이동 수단 이상의 가치를 구현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 등 예상 밖의 기쁨을 제공해 고객에게 즐거움과 감동도 선사한다.

강렬한 대비는 색감, 질감, 조형 등의 미학적 요소 간의 대비로 강인한 SUV 본연의 특징을 표현한다.

마지막으로 자연과의 교감은 자연에 순응하고 자연과 조화를 이뤄 고객의 감성적 가치를 실현한다는 의미라고 쌍용차는 밝혔다.

이처럼 쌍용차는 새롭게 선보일 J100, KR10 등 향후 출시될 모델로 한국 자동차 역사에서 강인함의 상징이었던 코란도와 무쏘의 헤리티지를 이어 받아 Powered by Toughness라는 디자인 철학을 통해 독창적이고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정통 SUV 브랜드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파워트레인도 탑재한다.

이강 쌍용차 디자인센터 상무는 “쌍용자동차 고유의 헤리티지를 바탕으로 디자인 비전·철학을 재정립했다. J100, KR10을 통해 쌍용차가 나아갈 미래 방향을 보여줄 수 있는 출발선에 서 있다”며 “정통 SUV 본질의 디자인을 바탕으로 고객 감동 실현을 위해 브랜드를 계승·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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