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 '삼성 웨비나 2021' 종료…기술력 뽐내
삼성중공업, '삼성 웨비나 2021' 종료…기술력 뽐내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5.3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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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삼성중공업삼성중공업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삼성중공업은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최신 선박용 LNG 기술부터 미래 친환경∙스마트십 기술 개발 및 트렌드를 소개하는 '삼성 웨비나 2021'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웨비나는 삼성중공업이 마련한 웹사이트에 선주사와 글로벌 에너지∙기자재 회사 등 30여개사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실시간 접속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삼성중공업은 '삼성 웨비나 2021'을 통해 LNG 운반선·연료 추진선에 대한 최신 사양·기술 등을 소개하며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LNG 이중 연료 가스엔진 제조사인 WIN GD와 MAN-ES, 화물창 엔지니어링사인 GTT를 초빙해 최신 기술 동향을 발표하는 등 기술 협력 역량과 파트너십을 강조했다.

또 미국 블룸에너지와 공동 개발 중인 선박용 연료전지와 암모니아·수소 연료, 탄소포집시스템(CCS) 등 그린 테크놀로지와 스마트십, 스마트야드와 같은 디지털 테크놀로지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신기술 연구 개발 계획과 성과를 소개했다.

정호현 삼성중공업 기술개발본부장은 "삼성중공업 연구 기술 개발의 지향점은 국제해사기구의 중장기 온실가스 배출 저감 목표 달성을 위한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의 제공"이라며 "'그린'과 '디지털' 기술의 융합을 통해 低(저)탄소 선박을 넘어 無(무)탄소 선박 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해사기구(IMO)는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오는 2050년까지 2008년 대비 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규제를 대폭 강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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