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안전에 AI 도입... KT, 소방산업에 디지털혁신 주도
소방•안전에 AI 도입... KT, 소방산업에 디지털혁신 주도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5.2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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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분야 지능화 및 디지털화·건물통합안전관리 등 집중
(사진=KT)
KT가 존슨콘트롤즈코리아와 손잡고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의 융복합사업을 통해 소방산업의 디지털혁신을 추진한다. (사진=KT)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소방·안전 분야 의 디지털혁신을 위해 KT가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KT가 존슨콘트롤즈코리아와 손잡고 인공지능(AI) 플랫폼 기반의 융복합사업을 통해 소방산업의 디지털혁신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소방분야의 지능화 및 디지털화 ▲건물통합안전관리 ▲양사간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융복합 기술 사업 협력 ▲AI 기반의 소방안전 플랫폼 개발 ▲비화재보(화재가 아닌 상황에서 경보가 울리는 것)연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더딘 소방산업 분야의 디지털혁신이 가속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양사는 평가하고 있다. 새로운 시장과 사업모델 발굴 등 다각적 시도를 통해 소방산업 디지털혁신의 퍼스트무버가 되겠다는 목표도 함께 설정했다. 

임채환 KT AI·DX플랫폼사업본부장은 “KT는 2008년 이후 13년간 화재알림시설 구축 및 유지보수 노하우를 쌓는 등 지속적으로 소방·안전사업을 추진하고 있었다”며 “KT는 자체 보유한 디지털 플랫폼 역량과 이번 협력 기반으로 소방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존슨콘트롤즈코리아는 빌딩을 위한 개방형 디지털 플랫폼인 OpenBlue를 바탕으로 빌딩 제품과 서비스에 인공지능(AI), 머신러닝 등 최신 기술을 접목해 안전하고 스마트한 빌딩을 구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소방·빌딩 자동제어·냉동공조·보안 등 폭넓은 제품 및 서비스,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하운식 존슨콘트롤즈코리아 대표는 “스마트하고 안전한 공간에 대한 요구가 점차 높아지는 가운데 KT와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며 “존슨콘트롤즈가 보유한 135년 이상의 빌딩 관리 기술 및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소방을 비롯해 국내 빌딩이 직면한 안전 관련 도전과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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