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영건설, ‘Safety First’ 선포식 열어
태영건설, ‘Safety First’ 선포식 열어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5.03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태영건설
사진=태영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태영건설은 지난 30일 여의도 태영건설 본사에서 ‘Safety First’ 선포식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태영건설은 선포식을 통해 태영건설은 안전제일을 실천하고 제도와 규정·시스템을 정비해 향후 중대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태영건설은 이날 선포식에서 안전 최우선 원칙의 경영 의지를 다졌다고 전했다. 또 전 임직원이 안전제일을 실천하는 안전 의식 전환과 안전보건에 관련된 법과 기준·절차를 준수한다고 설명했다.

이 외에도 태영건설은 ‘안전보건 위원회’를 신설해 안전 조직을 강화, 임직원의 인식 전환과 교육 실시, 현장안전관리 등의 예산 투자 확대, 현장 운영관리 재정비, 협력 업체 지원·관리 강화, 차세대 소장 후보 양성의 6가지 개선사항을 이행해 나간다고 밝혔다.

태영건설은 이달 7일 각 현장에서 ‘근로자 작업중지권(호루라기 제도) 선포식 및 합동점검’을 진행할 예정이다.

태영건설 관계자는 “안전 보건 관리에 대한 전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안전 보건 관리 체계를 확립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영건설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1분기 사망사고 최다 건설사에 올랐다. 고용노동부는 특별근로감독을 시행하고 35개 현장에서 59건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을 적발해 2억45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수사를 거쳐 향후 행정·사법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