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아시아나항공이 Rail & Fly 온라인 발권서비스를 열고 독일 지역 여행에 편의성을 높인다고 29일 밝혔다.
Rail & Fly 서비스는 인천-프랑크푸르트 구간은 항공을 탑승하고, 프랑크푸르트-독일 내 도시 구간은 독일철도를 이용하는 항공-철도 연계 운송 서비스다.
아시아나항공은 기존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했던 Rail & Fly 서비스를 홈페이지에서 바로 이용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했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은 아시아나항공편으로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후 철도를 이용해 ▲ 뮌헨 ▲ 베를린 ▲ 함부르크 ▲ 슈투트가르트 ▲ 뒤셀도르프 등 10개 주요 도시로 이동할 수 있다. 주요 도시에서 철도로 프랑크푸르트 도착 후 아시아나항공편을 이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용 방법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경우 출발지 또는 도착지에 독일 도시명+철도역을 선택한 후 하면 된다. Rail & Fly 항공권(철도 구간이 포함된 항공권)을 구매한 후에는 철도 승차권도 사전에 발급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종식되고 다시 우리 곁에 '여행'이 돌아오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독일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한발 앞서 이번 개편을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현재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을 매주 수, 금, 일요일 운항하고 있다. 인천 출발은 12시, 프랑크푸르트 출발은 현지시각 18시30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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