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디앤디 '에피소드', 2021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SK디앤디 '에피소드', 2021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4.26 10: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료=SK디앤디
자료=SK디앤디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SK디앤디는 주거 브랜드 ‘에피소드’가 ‘2021 iF 디자인 어워드’의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기업정체성(CI)·브랜딩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iF 어워드는 IDEA(International Design Excellence Award), 레드닷(Red Dot)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불린다. 올해 전 세계 52개국에서 1만개 이상의 작품이 출품됐다.

SK디앤디의 에피소드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분야 CI,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도시에서 생활하는 1~2인 가구의 새로운 주거 문화를 제시하고 이끌어가고 있으며, 이를 컨셉화한 감각적인 결과물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에피소드는 밀레니얼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커뮤니티 중심의 주거 브랜드로 입주자 개인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공간, 소셜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SK디앤디는 공유 주거 브랜드 중 국내 최대 규모로 현재 에피소드 성수 101, 에피소드 성수 121 등에서 약 680여가구를 운영 중이다. 올해 하반기 서초, 강남, 신촌, 수유 등 주요 지역에 약 1800가구를 추가 공급할 예정이다.

김도현 SK디앤디 RESI 솔루션개발운용 본부장은 “’에피소드’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경험 요소를 주거에 결합, 더 나은 도시 생활을 위한 주거 문화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노력에 대한 결실이자, 국내 공유 주거 브랜드 중 첫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공간을 넘은 주거 경험 플랫폼으로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에피소드는 지난해 말 진행된 GDA 2021(German Design Award)의 브랜드 아이덴티티(BI) 부문에서도 스페셜 멘션(Special Mention) 상을 수상한 바 있다. GDA는 독일 디자인 협회가 1969년 제정한 세계적 권위의 디자인 시상식이다. 직접 초청한 작품만 심사해 국제 디자인 시상식 중에서도 까다로운 시상식으로 꼽힌다.

이 밖에도 최근 유럽 지역 공유 주거 협회에서 주최하는 제1회 ‘코리빙 어워드(Coliving Awards)’에서 베스트 운영(Best Operator) 부문에 국내 주거 브랜드 중 유일하게 최종 후보에 올라 수상이 기대된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