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반도체 시장 경쟁 심화 대응해야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한상공회의소와 한국경영자총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무역협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경제 단체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을 정부에 정식 건의한다.
23일 경제계에 따르면 지난 22일 경총이 대표로 사면 건의서를 작성하고, 나머지 단체가 회람한 것으로 알려졌다.
건의서에는 "우리나라 경제가 어렵고, 글로벌 반도체 시장 경쟁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이 부회장의 사면은 더욱 필요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들 단체는 이달 중 정부에 건의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앞서 손경식 경총 회장은 지난 16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에서 열린 부총리·경제 5단체장 간담회에서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에게 이 부회장의 사면을 건의했다. 다른 단체장들도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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