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전국경제인연합회는 허창수 회장이 미국 상공회의소, 일본 경제단체연합회, 호주 상공회의소, 캐나다 상공회의소, 스웨덴 경제인연합회, 인도 산업연합, 브라질 산업연합 등 세계 14개국 경제단체장과 공동으로 'WTO-경제계 협력강화 촉구 서한'을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신임 WTO(세계무역기구) 사무총장에게 송부했다고 24일밝혔다.
서한에서 세계 경제단체들은 건의 서한을 통해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신임 사무총장 취임을 축하하는 한편, WTO의 역할과 WTO 주도의 다자 무역 시스템을 강력히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단체는 WTO 개혁과 현대화를 위해 경제계와의 대화, 기업 현실 반영이 필수적이라면서 ▲WTO 시스템에 대한 지지 표명 ▲WTO 현대화를 위한 경제계 협력 강화 요청 ▲WTO 기업인 자문기구 설립 등 구조화된 소통 채널 마련 등을 건의했다.
전경련은 한국 민간 경제계를 대표해 BIAC(Business at OECD), GBC(Global Business Coalition), ABS(Asian Business Summit) 등 다양한 국제 다자 협력채널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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