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 올해 이익 성장 기대 높아...은행주 ‘탑픽’-키움
신한금융지주, 올해 이익 성장 기대 높아...은행주 ‘탑픽’-키움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1.02.0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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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시 호조의 수혜로 실적 개선 기대
목표주가 5만5000원, 은행주 Top-Pick 유지
출처=키움증권
출처=키움증권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키움증권이 8일 신한금융지주를 올해 이익 성장이 기대되는 대표적인 은행주로 꼽았다. 이에 목표주가 5만5000원과 최선호(탑픽·Top-Pick)주를 각각 유지했다.

서영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신한지주는 사모펀드 환매 사고 등에 대한 선제적 비용 반영과 증권사 호조로 이익 성장이 KB금융과 함께 가장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했다.

신한지주는 지난해 4분기 지배주주이익은 4644억원으로 전분기보다 59.4% 감소했다. 라임 및 헤리티지 관련 사모펀드 환매중단 사태를 대비한 충당금 7969억원과 부동산 펀드 등 대체투자자산에 대한 평가손실 696억원, 코로나19 충당금 1873억원 등 총 4548억원의 일회성 비용이 발생하면서다.

서 연구원은 “올해는 대출금리 인상 등으로 순이지마진이 빠르게 상승 전환,은행 수익성이 빠르게 개선될 것”이라며 “라임 관련 손실 등으로 부진했던 신한금융투자가 증시 호조 들의 영향으로 빠르게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예상대로 배당정책이 정상화된다면 배당 매력도 또한 가장 매력적인 종목 중 하나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며 “올해 2021년 배당 수익률은 중간 배당 포함 시 8%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배당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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