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등 이달 세종·대구·광주·부산서 6000가구 분양 예정
금호건설 등 이달 세종·대구·광주·부산서 6000가구 분양 예정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1.1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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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각사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이달 세종, 대구 등에서 6000여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이들 지역은 지난해 우수한 청약 성적을 거둔 바 있으며, 현대건설, 금호건설 등 메이저 브랜드 건설사의 공급이 예정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된다.

12일 부동산 정보업체 부동산114에 따르면 1월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 분양 물량(임대 제외)은 13곳, 총 7158가구(임대 제외)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6162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대구(3890가구), 세종(1350가구), 광주(629가구), 부산 (293가구) 등이다.

이는 지난 2000년 집계 이래 가장 많은 물량이다. 지난해(1205가구) 대비로는 약 5배 이상 많은 규모다. 10대 건설사 물량도 3624가구로 절반이 넘는다.

먼저 행정수도 이전에 대한 기대감으로 가장 치열한 청약 경쟁을 보였던 세종시에서는 금호건설과 신동아건설, HMG파트너스는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 6-3생활권 H2블록, H3블록에 ‘세종 리첸시아 파밀리에’를 이달 분양 예정이다. 단지는 아파트 전용면적 59~112㎡ 1350가구, 오피스텔 20~35㎡ 217실로 구성된다. 단지 앞에 간선급행버스(BRT) 해밀리정류장이 위치해 세종시 전역은 물론 KTX∙SRT 오송역과 대전역을 통해 서울 및 수도권 접근이 용이하다. 단지내 어린이집(예정)을 비롯해 유치원부터 초중고교가 예정돼 있어 올(ALL)학세권의 편리한 교육 환경을 갖췄다.

대구에서는 현대건설이 대구 남구 대명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을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전용면적 84~150㎡ 861가구, 오피스텔 전용면적 84㎡ 228실 등 총 1089세대로 구성된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영대병원역과 현충로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남도초, 대구고 등을 비롯해 영남대 의과대학, 계명대 대명캠퍼스, 대구 교대 등 대학교도 가깝다.

호반건설은 대구 수성구 두산동 일대에 초고층 주거복합단지 ‘호반써밋 수성’을 선보인다. 아파트는 전용 42~172㎡ 301가구이고, 오피스텔은 전용 79㎡ 168실이다. 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을 도보 이용 가능하고, 동대구로, 상화로 등도 가까워 버스등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들안길초, 경신고, 경북고, 대륜고, 정화여고, 대구과학고 등 수성구 학군이 장점이고, 학원가도 가까이 있다.

포스코건설·대우건설 컨소시엄도 수성구 파동 일원에 ‘수성 더 팰리스 푸르지오 더샵’을 공급한다. 단지는 전용면적 59~84㎡ 총 1299가구 중 1055가구를 일반에 분양할 예정이다. 신천대로, 파동IC, 앞산터널, 범물터널 등 편리한 광역교통망을 갖췄으며, 신천, 수성못 등 단지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는 수변 환경과 법이산 및 앞산 조망(일부세대)이 가능하다.

광주에서는 현대건설이 서구 광천동에 ‘힐스테이트 광천’을 분양한다. 전용면적 70~84㎡ 305가구 규모다.

부산에는 KCC건설이 동래구 안락동 일대에 ‘안락 스위첸’을 내놓는다. 아파트는 전용면적 84~101㎡ 220가구,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4실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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