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금융, 관료 선임 관례 깼다...새 회장에 손병환 농협은행장 단독추천
농협금융, 관료 선임 관례 깼다...새 회장에 손병환 농협은행장 단독추천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12.22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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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후보. (사진=NH농협은행)
손병환 농협금융지주 회장 후보. (사진=NH농협은행)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NH농협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에 손병환 현 농협은행장이 단독 추천됐다. 이로써 농협금융은 관료출신 회장을 선임해온 관례를 깨고 역대 두 번째 내부출신 회장을 맞이하게 됐다.

농협금융은 22일 오전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차기 회장 후보로 손 행장을 추천했다고 밝혔다. 신임 회장은 농협금융 이사회와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손 행장이 최종 선임된다면 농협금융지주 회장 자리에 내부출신이 오르는 것은 초기 신충식 전 회장을 제외하고는 처음이다.

농협금융은 김광수 전 회장이 새 은행연합회장으로 결정되면서 김인태 부사장 직무대행 체제로 들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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