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쏘시오홀딩스, '사회적 가치 창출'로 업계 친환경 경영 선도
동아쏘시오홀딩스, '사회적 가치 창출'로 업계 친환경 경영 선도
  • 서영광 기자
  • 승인 2020.11.26 17: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동아쏘시오홀딩스 로고 이미지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 로고 이미지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화이트페이퍼=서영광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일반의약품 사업회사인 동아제약이 '환경보호'의 가치를 전면에 내세우며 제약업계 친환경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동아제약은 친환경 소재 용기를 만드는 것 뿐 아니라 제품이 소비된 이후 재활용, 지구의 환경 문제까지 고려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동아제약은 지난 1991년부터 29년간 박카스 홍보를 위해 약국에 박카스 비닐봉투를 공급했는데 지난 7월부터 친환경적인 종이봉투로 전면 교체했다.

재생용지를 사용한 크라프트 종이봉투로 약사들도 친환경적으로 환경보호활동에 나선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어 약국에서도 환영받고 있다. 전국 약국에 한 달간 공급되는 박카스 비닐봉투는 약 550만 장에 달하며 그 양이 상당하다. 종이봉투로 교체시 기존 비닐봉투 대비 제작비용이 3배 가량 늘지만 동아제약은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비용 부담을 감수하기로 했다.

최근 출시된 어린이 건강기능식품 ‘미니막스 정글’도 친환경 패키지를 통한 제품 생산으로 녹색기술 인증 녹색기술 인증을 획득했다. 미니막스 정글의 용기는 재활용된 펄프 용기로 분리배출이 용이하며, 용기를 둘러싼 띠지는 설탕 생산 공정에서 발생하는 사탕수수로 만든 비목재 종이로써 친환경적인 포장재로 업계의 주목받고 있는 얼스팩(Earth pack)이 적용됐다.

또한 토이백(Toy Bag) 형태의 패키지로 내용물을 섭취한 후에 물건을 보관하거나 놀이에 활용할 수 있어, 친환경적인 디자인으로 평가 받고 있다.

동아제약의 더마 화장품 브랜드 파티온도 친환경 요소를 더했다. 최근 발매된 ‘이지 솔루덤 마스크’ 라인은 생분해 가능한 친환경 마스크 시트를 사용해 환경까지 생각하는 뷰티 브랜드로 발돋움 했다.

동아제약 공식 브랜드 전문몰 ‘디몰(:Dmall)’의 포장방식도 친환경적이다. 동아제약 디몰에서는 더 이상 배송 물품의 충격 흡수를 완화하는 비닐 에어캡(뽁뽁이)이 없다. 재활용이 쉬운 포장과 부자재를 사용하고 있다. 비닐 소재의 테이프와 에어캡을 대신하여 종이 소재로 된 완충재를 사용한다.

배송 상자의 바깥 면에 붙이는 비닐 테이프도 재활용에 용이한 종이재질로 변경했다. 택배 배송이 급증하면서 비닐 종이 포장재보다 가격도 저렴하고 포장작업도 더 수월하게 할 수 있지만 동아제약이 종이 포장재를 선택한 이유는 환경을 생각해서이다. 비닐 완충재와 비닐 테이프는 석유를 가공해서 만든 플라스틱의 일종으로 땅에 묻어도 오랜 기간 썩지 않는다. 불에 태워도 유독물질을 내뿜어 소각하기도 어렵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올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유엔글로벌콤팩트(UN Global Compact, UNGC)에 가입했다. 유엔(UN)이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SDGs)를 달성함으로써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해 그룹의 재무·비재무적 성과와 사회적책임 실천 위한 노력들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서 동아쏘시오그룹 통합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GAMASOT)’을 발간했다.

가마솥은 ‘2020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통합보고서 분야 6개 평가 부문 중 내용, 디자인, 창의성, 명료성, 적합성 등 5개 부문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해 총 100점 만점에 99점을 받았다. 전세계 기업들의 출품작 중 글로벌 Top 16위 기업 통합보고서로 선정됐다.

동아쏘시오그룹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매년 발행될 예정이며, 동아쏘시오그룹 정도경영 홈페이지(https://gamasot.dongasocio.com/)에서 볼 수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