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에 김광수 NH지주 회장, 민·관 경험 ‘가점’
차기 은행연합회장 후보에 김광수 NH지주 회장, 민·관 경험 ‘가점’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11.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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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수 은행연합회 회장 후보. (사진=NH농협금융)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사진=NH농협금융)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차기 은행연합회 회장 후보에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선임됐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은행연합회는 전날 회장후보추천위원회(이하 회추위) 3차 회의와 이사회를 열고 6명의 차기 회장 후보군(롱리스트) 가운데 김 회장을 만장일치로 단독 추천했다.

은행연합회는 오는 27일 열리는 사원 총회에서 김광수 회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며, 김광수 회장은 다음달 1일부터 임기를 시작한다. 임기는 3년이다.

회추위는 지난 2차 회의에서 후보로 결정된 6인의 자질·능력·경력 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한 결과 김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14대 은행연합회 회장 후보로 선정하고 이사회에서 의결했다.

이날 회추위가 끝난 후 김태영 현 회장은 “업계를 대표하는 자리인 만큼 기본적으로 업계 출신이 자리를 맡는 것이 상식적으로 맞다는 이야기들과 현직에 있기 때문에 회장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이야기도 나오면서 김광수 회장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금융위원회 금융서비스국장과 금융정보분석원장 등을 지낸 관료 출신으로 2018년 4월부터 농협지주를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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