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올해 초 KB금융그룹에 인수된 푸르덴셜생명 신임 대표에 민기식(58) DGB생명대표가 내정됐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금융은 오는 31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민기식 DGB생명 대표를 선임할 예정이다.
민 대표는 지난 1988년 대한화재해상보험 입사 후 1991년 푸르덴셜생명으로 이동, 미국 푸르덴셜 연금사업부와 PCA생명 전무, 푸르덴셜생명 부사장을 지냈다. 이어 지난해 2월 DGB생명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DGB생명 대표로 있으면서 취임 첫해 흑자전환에 성공하는 등 성과를 올렸다.
앞서 지난 4월 KB금융은 푸르덴셜생명 인수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KB금융은 비은행의 균형 있는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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