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226000원 명품 가방 65% 할인
11번가, 226000원 명품 가방 65% 할인
  • 김새봄 기자
  • 승인 2020.08.10 12: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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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4개 브랜드, 1,700여 개 상품...‘면세쇼핑’ 기획전
(제공=11번가)
(제공=11번가)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11번가가 오픈마켓 최초로 재고 면세품을 판매한다.

11번가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신라 아이파크 면세점의 면세 상품을 판매한다고 당일 밝혔다. 11번가는 이 행사에서 ‘지방시’, ‘펜디’, ‘겐조’, ‘지미추’, ‘토즈’, ‘만다리나덕’ 등 24개 브랜드의 가방, 지갑, 백팩, 신발, 선글라스 등 1,70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11번가는 이번 기획전에서 면세점 정가 대비 최대 65%를 할인한다. ‘토리버치 엘라 미니 토트백(면세점가 226,000원대)’을 면세점 정가 대비 65% 할인된 금액(78,000원)에 선보인다.

11번가 고객들은 이번 기획전에서 ▲투미 제나 컨버터블 백팩(면세점가 443,000원)을 241,000원에 ▲에트로 숄더백(면세점가 761,000원)을 401,000원에 ▲끌로에 C백 미니(면세점가 1,639,000원)를 1,197,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각각 면세점가 대비 46%, 47%, 41% 할인된 금액이다.

또한 11번가는 ▲신한, KB 국민, 삼성, NH농협, 씨티 등 5개 카드사 11% 할인(최대 1만 원) ▲SK 페이 결제 시 최대 22개월 무이자 할부 등을 제공한다. 온라인 최저가 수준의 할인 혜택이다.

주문 후 면세 제품은 통관을 거쳐 발송한다. 상품에 따라 통관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수도 있기 때문에 배송기간은 2주 이내다. 11번가는 통관 이후 즉시 출고될 수 있도록 자체 물류센터를 통해 1일 이내에 상품을 발송한다.

11번가의 ‘면세쇼핑’ 기획전은 이달 31일까지다. 11번가는 이후 추가 공급물량에 따라 연장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현재 한시적으로 면세 상품의 국내 판매를 허용하고 있다. 이에 11번가는 신라 아이파크 면세점에 입점한 인기 브랜드의 재고 면세품을 단독으로 판매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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