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탄소배출 저감위해 산·학·연 업무협약 체결
롯데칠성음료, 탄소배출 저감위해 산·학·연 업무협약 체결
  • 김새봄 기자
  • 승인 2020.08.0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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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롯데칠성음료)
(제공=롯데칠성음료)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지난 5일 ‘한국산업단지공단’ 및 ‘스마트에너지플랫폼협동조합’과 손잡고 경기 안산에 위치한 호텔스퀘어에서 생산공장의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생산공장의 탄소 배출 저감 및 에너지 효율 개선을 위한 대기업과 중소기업간 상생 활동이자 친환경 산업단지 구축에 대한 기반 조성이 목적이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을 배양하고 생산 공장에 적용해 에너지 및 온실가스 배출을 줄일 계획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을 이어주는 상생 프로그램 구축과 산업단지 경쟁력 강화를, 스마트 에너지플랫폼협동조합은 에너지 효율화 기술 적용을 통한 운용실적 확보와 향후 ‘RE100(Renewable Energy 100)’ 등 에너지 컨설팅을 통한 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현재 생산공장의 전력 손실 개선, 폐열 재사용, ESCO 사업을 활용한 노후 설비 교체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롯데칠성음료는 향후 그린뉴딜 정책에 발맞춰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 에너지로 이용하는 RE100에 대한 중장기 실행 전략도 수립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에너지 분야에 우수한 역량을 갖춘 기업 및 연구기관과 손잡아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에너지 효율화를 통한 성과 도출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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