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관리' AI가 알아서 척척... KT 스마트빌딩 서비스 선공개
건물관리' AI가 알아서 척척... KT 스마트빌딩 서비스 선공개
  • 김새봄 기자
  • 승인 2020.07.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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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공=KT)
(제공=KT)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KT가 KT 에스테이트와 함께 첨단 ICT 기술로 빌딩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KT 스마트빌딩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KT의 스마트빌딩 서비스는 ▲스마트빌딩 센싱 ▲스마트빌딩 BEMS ▲스마트빌딩 AI의 3개 상품으로 구성된다.

스마트빌딩 센싱은 보일러, 저수조, 모터 등 빌딩의 중요 설비에서 발생하는 고장 등의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자에게 알려 준다. 또한 사물인터넷(IoT) 관제센터에서 빌딩의 이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24시간 원격 모니터링한다.

스마트빌딩 BEMS는 신축 빌딩의 인허가를 위해 BEMS(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도입이 필요한 건물주와 시공사를 위해 KT와 KT 에스테이트가 공동으로 개발한 서비스다.

스마트빌딩 BEMS는 KT 에스테이트의 에너지 진단 전문 인력들이 실시간 운영 관리와 에너지 운용 컨설팅을 진행해 준다. KT 클라우드에 BEMS를 설치하기 때문에 기존 자체 구축형 상품보다 설치비가 절약되고, 스마트통합관제센터에서 5년간 원격으로 에너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므로 유지관리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이 강점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스마트빌딩 AI는 출시를 앞둔 서비스로, 건물의 기계와 전기, 소방 설비 등에 설치된 각 센서에서 수집된 정보를 분석해 AI가 알아서 빌딩 설비들을 제어하는 서비스다. 사람이 직접 냉난방이나 환기시설을 조작하지 않고도 상시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건물의 공간별로 생활온도와 에너지 소비가 가장 최적인 상태를 찾아 가장 효율적으로 기기를 운전하기에 빌딩관리가 편해지고 에너지도 절감된다.

문성욱 KT 기업신사업본부장은 “KT는 안전하고 편리한 빌딩 관리를 위해 적은 비용으로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스마트빌딩 서비스를 출시했다”며 “앞으로 AI 기술을 적용한 상품 라인업을 지속 확장해 빌딩관리를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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