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오리온은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 EBS와 함께 ‘2020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실에서 찾은 희망’은 행복한 교실 문화를 위한 학교 폭력 예방 캠페인이다. 지난 2012년 처음 시작됐다.
지금까지 약 27만 명이 넘는 학생과 교사가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베트남 지역의 40여 개 학교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베트남 교실에서 찾은 희망’ 캠페인을 시작한다. 오리온은 아시아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올해는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그럴 수 있지’를 주제로 캠페인을 진행한다.
참여 기간은 오는 10월 31일까지다. 전국 초·중·고 학급 또는 12명 이상의 동아리 단위로 지원이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월드비전 ‘교실에서 찾은 희망’ 유튜브 채널에 올려진 동영상을 집 등에서 연습한 뒤 이를 촬영해 유튜브에 올리면 된다. 이후 유튜브에 올린 URL과 참여 소감을 ‘교실에서 찾은 희망’ 유튜브 채널에 등록하면 접수가 완료된다.
오리온은 캠페인 기간 동안 매주 우수학급을 선정해 총 1800팀에게 1억 5000만원 상당의 스낵 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캠페인 최우수학교에는 각 학교 전교생에게 총 10만여 개의 초코파이를 증정한다.
오리온은 캠페인의 취지와 오리온이 추구하는 ‘정(情)’ 문화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해 2015년부터 6년째 후원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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