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은행, 신임 부행장에 신경택·이상호 선임
수출입은행, 신임 부행장에 신경택·이상호 선임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6.25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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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경제협력본부는 경협총괄본부와 경협사업본부로 확대·재편
출처:수출입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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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수출입은행이 신임 부행장 2명을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수출입은행(수은)에 따르면 수은은 전날 프로젝트금융본부장에 신경택(54) 기획부장을, 신설되는 경협사업본부장에 이상호(54) 해외사업개발단장을 선임했다.

신경택 신임 부행장은 산업설비금융부, 울산지점장, 뉴욕사무소장, 기획부장을 역임했고 앞으로 프로젝트금융본부장을 맡는다. 이상호 신임 부행장은 경협사업2실, 미래경영실장, 워싱턴사무소장, 해외사업개발단장 등을 역임했고 앞으로 경협사업본부를 이끌 예정이다.

수은은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확대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담당본부를 기존 1본부에서 2본부로 확대·재편했다.

이에 따라 EDCF의 기획·제도·기술지원은 경협총괄본부가, EDCF의 개별 사업 심사·집행사후관리는 경협사업본부가 담당하게 된다.

수은 관계자는 “향후 수은의 ODA 전문성과 효율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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