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해외송금 제휴서비스 확장
미래에셋대우, 해외송금 제휴서비스 확장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4.2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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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가 기존 해외송금 제휴서비스를 확장했다. (사진=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가 기존 해외송금 제휴서비스를 확장했다. (사진=미래에셋대우)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미래에셋대우는 기존 해외송금 제휴서비스를 확장해 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작년 8월 증권업계 최초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해외송금서비스를 오픈한 바 있는 미래에셋대우는 서비스 제휴업체를 추가하고 사용자 환경(UI)를 개선하는 등 사용자 편의를 증대시키기 위한 업그레이드를 진행했다.

먼저 서비스의 제휴업체를 2개로 확장했다. 기존 제휴업체인 소액해외송금업체 '한패스'와 새로 제휴를 맺은 '모인' 두 업체를 통해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키는 것은 물론 업체간의 서비스 경쟁을 통해 소비자 만족도를 더욱 증가 시킬 수 있게 되었다.

해외로 송금하고자 하는 고객은 모바일 앱 해외송금 메뉴에서 송금할 국가와 금액만 입력하면 미래에셋대우가 실시간환율과 수수료를 반영해 2개 업체를 비교 한 뒤 더 유리한 조건을 고객에게 제시한다. 고객은 송금 전에 두 업체를 한 눈에 비교함으로써 유리한 조건으로 송금을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서비스 이용가능 매체도 확대됐다. 기존 MTS앱에서만 제공되던 해외송금서비스가 미래에셋대우의 모든 모바일 앱에서 이용이 가능해졌으며, 고객들은 m.Stock, m.Global, m.ALL 세 개의 앱 어디에서나 뱅킹 메뉴를 통해 해외송금을 할 수 있다.

이번 서비스 확장으로 미래에셋대우에서 해외송금이 가능한 국가는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등 총 53개국으로 확대됐으며, 수수료는 최소 1000원부터 국가에 따라 상이하게 적용된다.

윤상화 미래에셋대우 디지털Biz본부장은 "미래에셋대우가 작년 증권사 최초로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 할 때는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포커스를 맞췄었다"며 "이번 확장 오픈은 그동안 실제 미래에셋대우 해외송금을 이용한 고객들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더 편리하고 유용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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