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시간만 채우면 OK'...삼성, 내달까지 주 4일 근무제
'근로시간만 채우면 OK'...삼성, 내달까지 주 4일 근무제
  • 김예솔 기자
  • 승인 2020.04.09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가 일부 직원들의 한해 두 달 간 ‘주 4일 출근’을 허용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삼성전자가 일부 직원들의 한해 두 달간 ‘주 4일 근무제’를 허용하기로 했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삼성전자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로 다음 달까지 유연근무제를 허용하기로 했다. 근로시간만 채우면 주 4일 근무하는 것도 가능하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CE(소비자가전) 부문과 IM(IT·모바일) 부문 등 직원들을 대상으로 하루 최소 근무시간을 내달까지 한시적으로 폐지한다.

이에 따라 직원들은 주 1일에 한해 휴무를 신청할 수 있어 사실상 주 4일 근무가 가능하게 됐다. 다만, 월 최소 근무시간은 주 5일 근무자와 같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육아 부담 등 직원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유연근무제를 일부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관련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