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예솔 기자] 기아자동차가 1년간 납입금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신개념 구매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기아차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365일간 납입금 부담 없이 차량을 이용할 수 있는 '희망플랜 365 프리' 구매 프로그램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달 중 대상 차종 구입 시 총 48개월 할부 기간 중 초기 12개월 동안 월 납입금 없이 차량을 이용하고, 나머지 36개월 동안 3.9% 금리로 원리금을 상환하면 된다.
대상은 ▲모닝 ▲레이 ▲K3 ▲K7 ▲스팅어 ▲쏘울 ▲스토닉 ▲스포티지 ▲카니발 ▲봉고 ▲개인택시(K5·K7) 차량 출고 고객이며, 전기차(EV)·하이브리드차(HEV) 모델은 제외다.
여기서 선수율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고 고객의 경제 상황에 맞게 언제라도 할부금을 상환할 수 있도록 중도 상환 수수료도 면제해준다. 단, 계약금은 별도 사항이다.
추가로 현대카드 M 계열 카드로 선수율 10% 이상 결제하거나 현대캐피탈 스마트 할부 이용 시 금리를 0.6% 추가 인하해 3.3%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고객 분들의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초기 12개월 간 월 납입금이 없는 파격적인 구매 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고려해 실제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할 것”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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