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친화 경영 강화”...하이투자증권, 주총서 중간배당 조항 신설
“주주친화 경영 강화”...하이투자증권, 주총서 중간배당 조항 신설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3.26 17: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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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3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하이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은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32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사진=하이투자증권)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6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제3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전년도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이사 선임, 사외이사 선임, 정관 변경 등 의안을 모두 원안대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영석 DGB금융지주룹 재무총괄이 비상임이사로, 최영호 전 삼성그룹 중국전략협력실 담당 임원이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됐다.

이날 승인된 재무제표에는 이사회 의결을 통해 결정한 1주당 73원의 현금 배당이 포함됐다. 배당금 총액은 293억원이다.

이밖에 정관 변경을 통해 주주 친화 경영 일환으로 중간 배당 조항을 신설했다.

김경규 하이투자증권 사장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침체와 금융시장 불안 확대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환경에 있지만 발 빠른 위기관리와 대응으로 사업 토대를 굳건히 해 상위권 증권사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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