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코오롱생명과학이 골관절염 유전자치료제 ‘인보사’의 미국 임상시험 재개 여부가 다음 달 결정된다는 소식에 강세다.
19일 오전 9시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오롱생명과학은 전날보다 8.14% 오른 1만8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 매체에 따르면 코오롱티슈진은 이달 안에 미국식품의약국(FDA)에 보완자료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자료 제출을 마무리할 경우 FDA는 30일간의 검토기간 후 회신을 줄 예정이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인보사 제조를, 코오롱티슈진은 판매를 맡았다.
인보사는 지난 2017년 7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국내 판매를 허가받았지만 주성분이 연골세포가 아니라 종양유발이 가능한 신장세포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지난해 5월 허가가 취소됐다. 코오롱생명과학은 식약처를 상대로 허가취소에 대한 취소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