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 설 연휴 일부 금융거래 서비스 중단
비씨카드, 설 연휴 일부 금융거래 서비스 중단
  • 장하은 기자
  • 승인 2020.01.24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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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는 설 연휴 기간에 전산 시스템 교체작업을 진행한다. (사진=BC카드)
BC카드는 설 연휴 기간에 전산 시스템 교체작업을 진행한다. (사진=BC카드)

[화이트페이퍼=장하은기자] 오늘부터 오는 27일까지 BC카드의 일부금융거래 서비스가 제한된다.

BC카드는 전산 시스템 교체작업(이하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기간 BC카드의 인터넷·모바일 홈페이지 전체 서비스와 자동응답시스템(ARS)·문자메시지(SMS) 신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카드 발급과 카드 정보 조회 서비스, 포인트·회원 정보 조회, 간편결제 내 신규 카드 등록, 포인트 사용, 일부 간편결제 서비스도 이용이 제한된다.

26일 오전 1∼6시에는 체크·선불카드, 신용카드의 일부 간편결제, 국내외 현금서비스(일부 은행 제외) 등이 이용 제한 대상이다. 다만 가맹점에서 일반 신용카드는 설 연휴 내내 사용할 수 있다. 콜센터를 통한 카드 분실신고도 가능하다.

BC카드는 이번 차세대 시스템 도입으로 ▲ 핀테크 및 모바일 중심 결제 서비스 확대 위해 디지털 플랫폼 확대 전환 ▲ 신기술(AI, Big Data 등) 활용 프로세싱 업무 범위 확장 ▲ 서비스 제공 방식 다양화 등을 통해 급변하고 있는 결제 시장 및 서비스 트렌드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이강혁 BC카드 사업인프라부문장(부사장)은 “모든 BC카드 고객이 최고의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차세대 시스템 도입을 결정했다”면서 “세계 선진 카드사 및 지불결제사와 경쟁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카드 시스템 도입을 통해 아시아 1위 결제 플랫폼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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